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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기사입력 : 2018년09월10일 13:26

최종수정 : 2018년09월10일 13:26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난 7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윤영석 의원이 10일 오전 경남도의회 2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요한 시기에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철저하게 낮은 자세로 도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경남도당의 변화와 혁신을 경남지역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 그리고 당원동지들과 함께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윤영석 위원장(오른쪽 세 번째)이 10일 오전 경남도의회 2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남경문 기자] 2018.9.10

그는 또 "경남도당 위원장 취임 이후 경상남도와 첫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면서 "이번 정책협의회는 김경수 도지사 및 도청 간부들과 함께 2019년도 경남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경남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위원장은 "2018년 대비 7.05% 증간한 4조 8885억원의 경남도 국비예산이 정부안에 반영되어 국회에 상정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경남지역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각 상임위 및 예결특위 위원들과 협력체계 구축, 경남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국비예산 최대한의 증액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서부경남KTX 조기 착공,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확대, 가야문화권 연구복원 등 다양한 중점사업에 대해 경남도와 협력하면서 당력을 집중해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고 (故) 노회찬 전 의원의 지역구인 창원 성산구 보궐선거와 관련해서는 "경남의 핵심지역이기 때문에 필승을 해야 한다"고 부담감을 토로하며 "경남지역 당협위원장, 도의회 의원들과 필승의 카드를 내겠다. 이를 위해 도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겠다"고 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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