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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硏 “코스닥 우량종목 육성기구 신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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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코스피 종목에 뒤쳐지지 않음에도 코스닥이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 상장하는 것과 관련해 우량 기업군을 육성할 수 있는 별도 분야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남길남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자본시장연구원이 주최한 ‘기업 활력제고를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 컨퍼런스에서 “코스닥이 코스피로 이전상장하는 것은 시장을 대표하는 우량주가 없기 때문”이라며 “이를 위한 별도 기구를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선임연구위원은  “특허출원을 통한 코스닥 기업의 혁신성을 코스피 기업들과 비교해 보면 오히려 더 높은 경향을 보이지만 상장 효과는 저조하다”며 “재무적 성과도 코스피 기업에 비해 열등하지 않으며 일부 특성은 더 우월하다”고 진단했다.

<사진=최주은 기자>

남 선임연구원은 시가총액, 주가순자산비율(PBR), 기관투자자 비중 등 각종 재무 및 투자지표도 코스닥이 코스피에 밀리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그는 “같은 산업군에 속한 코스닥기업이 코스피기업보다 기업가치가 주가에 더 많이 반영됐고, 기관투자자 참여도 2010년 이후로는 코스닥종목이 더 앞서고 있으며, 그 격차는 2012년 이후 더 벌어지고 있다”며 “코스닥 시장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우량 기업군을 육성할 수 있는 프리미엄 분야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자본시장의 금융중개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지적재산권과 브랜드, 인적 가치 등 무형자산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는 이유에서다.

박용린 연구위원은 “무형자산의 대두로 전통적 방식을 통한 자금조달의 역할이 감소할 것”이라며 “금융투자 중개기능의 고도화, 무형자산 관련 회계와 상장·공시, 사적 자본시장 등 다양한 자본시장 인프라 체계 정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위원은 그러면서 “지적재산권 금융 활성화 등의 방식으로 무형자산을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해야 할 때”라며 “금융업계는 기업과 투자자 간 확대되는 정보 간극을 줄이고, 기존의 금융중개 방식을 보완하는 위험중개 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컨퍼런스에서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중소·벤처 기업 활력제고를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기조연설에서 “국내 기업은 선진국이나 중국 등과 달리 스몰 위너 탄생에만 그치고 있다. 이는 성장 단계별로 투자금 유입이 지속적이지 않고 금융 규제 또한 상당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자본시장 현 실태를 진단하고 개혁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직접 금융시장(자본시장)을 간접금융시장(대출시장)과 경쟁이 가능한 수준으로 육성하고 △ 사적 자본시장을 전통적 자본시장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규제 체계를 설계하고 △ 혁신기업 자금공급에 증권회사가 보다 많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증권회사에 대한 사전규제 최소화 △기업상장(IPO) 시장의 자율성 제고와 코넥스 시장의 역할 재정립 △개인 전문투자자 문호 개방 및 투자은행 규제 개선 △전문투자자 육성 등 자본시장 역할 제고를 위한 네 가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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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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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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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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