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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 3·4위전 김대용 심판 ‘편파판정’ 논란…국민청원 등장

기사입력 : 2018년09월04일 15:14

최종수정 : 2018년09월04일 15:14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 주심을 맡았던 김대용 심판에 대한 편파판정 논란이 자격 박탈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으로 확대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지난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보고르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전에서 UAE와 승부차기 끝에 3대4로 패배했다.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에 걸 찬스를 놓친 것이다.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해당 청원은 이날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김대용 심판의 편파판정 논란에서 비롯됐다. UAE 선수들의 반칙을 무시하고 베트남에 페널티킥을 줄 만한 상황에서도 경기를 계속 진행하는 등 편파판정을 했다는 것이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김대용 심판의 자격을 박탈하라’는 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베트남과 UAE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보인 김대용 심판의 오심은 국제 망신감이다”는 글을 덧붙였다.

이 청원은 4일 오후 3시 기준 참여 인원이 3만2700명을 넘어섰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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