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클로즈업] ‘문재인의 입’ 유은혜, 文정부 교육수장으로 발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8·19대 대선 '문재인 캠프' 홍보단장, 수석대변인
대학 입학 직후 운동권 투신...봉제공장에서 노동운동
김근태 의원 권유로 정치권 입문...'김근태계'로 분류
1992년 사망한 아버지...文대통령이 '산재 인정' 도와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여권 내에서 유은혜 의원의 별명은 ‘문재인의 입’이다. 18·19대 대통령선거에서 각각 선거대책위원회 홍보단장과 수석대변인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의 의중을 누구보다 잘 읽기 때문이다.

2012년 대선에서는 법정홍보물에서부터 신문·TV 광고 등을 전담하는 홍보단장을 역임, 문 대통령과 국민 사이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당시 대선광고의 전체적인 콘셉트를 ‘과거 대 미래’, ‘특권 대 서민’, ‘불통 대 소통’ 등으로 잡아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상수 기자 kilroy023@

지난해 대선에서는 수석대변인으로 매일 아침 문 대통령의 유세기조와 일정 등을 기자들에게 알렸다. 적극적이고 발빠른 홍보로 대선 승리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62년생으로 서울에서 4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휘경초등학교, 동대문여중, 송곡여고를 거쳐 1981년 성균관대 동양철학과에 진학했다.

교사를 꿈꿨지만 군사 독재와 맞서 싸우겠다며 대학생이 된지 한달 만에 운동권 학생이 됐다. 대학시절 전두환 정부에 대한 저항운동에 참여했고, 1985년에는 민정당 1당 독재 반대시위 주동자로 체포돼 서대문구치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졸업 후 봉제공장과 전자공장 등에서 일하며 노동운동을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체육계 성폭력 문제의 원인분석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하여 토론회에서 정용철 서강대 교수의 발제를 귀 기울여 듣고 있다. 2018.08.20 kilroy023@newspim.com

정치권에는 20여년전 고(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권유로 발을 디뎠다. 성균관대 운동권 출신들이 만든 민주동우회에서 일하던 중 김 상임고문이 국민회의 입당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근태후원회 사무국장, 김근태 국회의원 보좌관, 한반도재단(이사장 김근태) 사무국장, 노무현 대통령후보 선대위 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2004년 열린우리당 공채 1기로 당직자 생활을 시작했고, 열린우리당 부대변인을 거쳐 2009년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을 맡았다.

총선 때마다 여야가 번갈아가며 당선자를 배출하던 경기 고양시 병 선거구에서 2012년에 이어 2016년에도 당선됐다. ‘김근태계’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이지만 2015년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가 된 이후 당 대변인으로 임명돼 활동했다. 당시 대표적인 ‘탕평인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당 내에서는 모든 계파와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 인재로 분류된다.

민주당 유은혜 의원<출처:더불어민주당 페이스북>

문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인연도 깊다. 1992년 유 의원의 아버지는 부산에서 근무하다 과로로 세상을 떠났다. 부산에 연고가 없었던 유 의원이 당시 아버지의 산재 인정을 받기 위해 찾아간 곳이 ‘노무현-문재인’ 변호사 사무실이었다.

2016년 유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부산 대의원대회 연설에서 “기댈 곳 하나 없는 상황에서 두 분의 도움으로 산재 인정을 받고 아버지를 명예롭게 보내드렸다”며 “그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