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호진 인턴기자 = 무더위에 폭염 공포증까지 생긴 한반도에 오늘(21일) 오전 일부 지역에 오랜만에 더위를 식혀줄 비가 찾아왔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2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경기, 강원영서 지역에서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비가 오다가 개겠다고 밝혔다.
잠깐 내린 비가 아쉽지만 곧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의 영향으로 22일은 남부 및 제주도, 23일은 전국, 24일은 중부지방에 다시 반가운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또한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북상하는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내일(22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모레(23일)는 전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강풍, 또는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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