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T, '옥수수'분할로 탈통신 속도...'넷플릭스'학습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K텔레콤 “사업 분할 검토중”...동영상 특화 플랫폼 구축 전망
유료화 적용 유리, 시장 트렌드 감안 신중한 접근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자회사 SK브랜드밴드의 ‘옥수수’ 분할 등 탈통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9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옥수수’를 분할, 동영상 특화 플랫폼 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은 13일 “미디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사업부 분할을 포함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을 없다”고 공시했다.

신중한 답변임에도 관련 업계에서는 옥수수 사업 분할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인다. 미디어 강화를 통한 탈통신을 서두르고 있는 SK텔레콤 입장에서는 동영상 전문 플랫폼인 옥수수의 분할에 따른 실익이 더 크기 때문이다.

옥수수는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에 속한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이다. 기존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던 모바일 서비스 ‘호핀’과 SK브로드밴드의 IPTV 서비스(Btv)를 결합해 2016년 새로운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브랜드로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 모바일 화면.

옥수수 가입자는 2분기 기준 913만5000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월간사용자수 역시 23% 늘어난 626만명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 3060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한 미디어 사업 1등 공신으로 꼽힌다. TV로 한정된 고객층을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대시켰다는 점에서 향후 전망도 밝다.

SK텔레콤이 이런 옥수수의 분할을 검토하는 건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모바일 동영상 ‘특화’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IPTV 서비스와 맥락을 같이 하지만 별도의 사업으로 분할할 경우 전용 및 유료 서비스를 적용하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모델로는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인 넷플릭스가 꼽힌다. 넷플릭스는 월정액 8~14달러(9000~1만6000원)수준의 요금제로 다양한 프리미엄 방송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 2분기에만 39억달러(4조40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든 유료방송 시장을 벗어나 모바일 동영상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으로 전선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도 분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옥수수가 별도 법인으로 분리될 경우 SK텔레콤의 통신 서비스와 다채로운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꼽힌다.

옥수수를 분할해 어느 기업의 ‘영향권’안에 놓을지에 대한 전망도 다양하다.

업계 전문가는 “동영상 특화 플랫폼이라는 측면에서는 옥수수를 분할해 SK브로드밴드 자회사로 두는 것보다 SK텔레콤 자회사로 만드는 것이 자금 동원이나 향후 사업 전략 수립에서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7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100억원을 투자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다만, 국내 동영상 시장의 유료화가 아직 정착되지 않았다는 점과 SK텔레콤의 미디어 사업 전반과의 시너지 효과 등도 검토해야 한다는 점에서 신중한 행보가 예상된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측은 “검토중이나 확정된바 없다는 공시 내용 외에는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며 “변화가 있다면 이 역시 공시를 통해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명보호 북중미 월드컵 최악의 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호와 간판 공격수 손흥민에 대한 혹평이 이어졌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 '가장 실망스러운 팀'으로 꼽혔고 캡틴 손흥민은 '최악의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리는 굴욕을 맛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1일(한국시간) 이번 월드컵을 결산하며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을 이번 대회 최악의 실패 중 하나로 지정했다. 매체는 한국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묶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에 그쳐 32강조차 오르지 못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조 2위를 확보했다면 거대 한인 타운이 형성된 로스앤젤레스(LA)에서 32강전을 치르며 강력한 홈 이점을 누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실망감을 더했다고 평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왼쪽)과 손흥민. [사진=로이터] 2026.07.22 psoq1337@newspim.com 디애슬레틱은 "한국은 체코와의 첫 경기를 2-1로 이기고도 남아공전 패배 등으로 무너졌다"며 "확대된 본선 토너먼트 진출조차 실패한 가장 실망스러운 팀"이라고 전했다. 한국 외에도 호화 군단을 이끌고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수비적이고 지루한 축구로 일관한 브라질, 자국 팬들 앞에서 벨기에에 완패한 미국 등이 실망스러운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풋볼채널'은 2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워스트 일레븐'을 발표하며 손흥민을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이적하며 강한 열의를 보였으나 끝내 무득점에 그친 점이 결정적이었다. 매체는 "손흥민은 결정적 기회를 계속 놓치며 기합만 공회전했다"라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슈팅 6개를 날리고도 골을 넣지 못했고 남아공전에서도 임팩트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기량 저하와 팀 공격 정체의 원인으로 지목되며 손흥민과 함께 워스트 공격수로 묶였다. 자국 스타 구보 다케후사(일본)도 부상 악재 속에 불명예 명단에 포함됐다. psoq1337@newspim.com 2026-07-22 09:43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