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이타카로 가는 길', 락브로스 vs 제작진 기싸움…승자는 누구?

기사입력 : 2018년08월12일 18:00

최종수정 : 2018년08월13일 08:11

김준현 합류, 제작진 불시 점검으로 경비 갈취 예고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12일 방송하는 tvN '이타카로 가는 길'에서 '락브로스'와 제작진의 치열한 기싸움이 펼쳐진다.

지난주 김준현의 합류로 '락브로스'(윤도현, 하현우, 이홍기)는 주머니 사정이 빠듯해졌다. 이내 김준현의 비트가 더해진 '가불송'으로 성공적인 합을 맞춘 이들은 앞으로의 라이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타카로 가는 길'의 하현우(위), 이홍기(세번째) [사진=본 방송 예고 캡처]

그렇지만 행복은 길어지지 못할 예정이다. 전날 달콤한 유혹으로 김준현을 가불의 늪에 빠트린 제작진은 '락브로스' 숙소에 불시 점검하며 또다시 경비 갈취를 예고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건 범죄 아닌가요" "우리가 고통 받는 게 보고 싶은가 봐요"라며 제작진을 향해 분노했다. 이어 "이렇게 계속 깎을 거면 우리는 계속 올릴 거예요"라고 제작진과의 전면 대결을 알렸다.

제작진과 '쩐의 전쟁'을 선포한 '락브로스'는 홍보팀장 이홍기를 필두로 본격적 홍보에 나서며 조회수 올리기에 불을 지폈다. '우주 대스타'로 불리는 김희철부터 SNS 팔로워수가 백만이 훌쩍 넘는 아이돌 세븐틴, 설현(AOA), 레드벨벳과 배우 박신혜 등 한류 스타들을 대거 동원할 예정이다.

'락브로스'의 바람대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해 제작진에 시원한 복수를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완전체가 된 '락브로스'는 터키 안탈리아 항구에서 아름다운 지중해의 바다를 배경으로 업로드곡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로 역대급 콜라보를 펼친다.

이어 '음악 대장' 하현우는 해변의 해질 녘 노을을 바라보며 소년 시절의 우상인 고(故) 신해철의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부르며 '락브로스'에게 힐링타임을 선사한다.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은 매주 일요일 저녁 6시10분 방송한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