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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기승에 車 사고도 늘어…손해보험사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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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대형 4개사, 7월 교통사고 증가율 12%
가축폐사도 우려…"폭염 지속시 피해 커질것"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사상 최악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손해보험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폭염에 자동차 사고, 가축 폐사 등이 급증해 손해율도 크게 오를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전국 내륙지방의 모든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령된 20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지방검찰청 인근에서 도로위의 자동차가 지열로 인해 일그러져 보이고 있다. 2018.07.20 leehs@newspim.com

2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올 7월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등 주요 4개 손보사 가입자들의 교통사고 건수는 총 65만7139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했다. 국내 자동차보험 시장은 이들 4개 손보사가 점유율 80.4%(올 1분기)를 차지하는 구조다. 

이 기간 회사별 사고 증가율은 삼성화재(사고건수 26만4852건) 7.7%, 현대해상(17만4000건) 15.2%, DB손보(10만3371건) 7.3%, KB손보(11만4916건) 22.2%로 나타났다. 

이는 폭염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최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기온이 1도 오르면 교통사고 접수가 평균 1.2%(약 80건)씩 증가했다. 기온이 23~24도일 때 6958건이던 사고건수가 35~36도일 때는 9259건으로 치솟는 것.  

손보사 관계자는 "날이 더워지면 자동차 유동량이 증가하고, 타이어 펑크, 엔진과열 등 자동차에 문제가 생기면서 사고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진다"며 "올해 접수된 교통사고 건수가 급증한 것은 폭염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손보사 관계자는 "더위에 많이 노출되면 운전자의 집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대체로 대형사고보다는 경미한 접촉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자동차 뿐만이 아니다. 폭염으로 농가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달 24일까지 닭, 오리, 돼지 등 폭염 때문에 폐사한 가축 수는 225만6000여마리에 달했다. NH농협손보는 국내 가축보험 시장 점유율이 95%인 회사다.  

NH손보 관계자는 "아직은 손해율이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다만 지금의 폭염이 지속된다면 예년 수치를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는 있다"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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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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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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