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9도 넘는 등 무더위 지속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2일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일부 지역은 올해 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일부 내륙지역의 기온이 크게 올라 최고기온을 경신하는 지역도 있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3℃에서 29℃, 낮 최고기온은 31℃에서 39℃로 예보돼 오늘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낮 동안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구름사이로 일사가 통과해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m, 그 밖의 해상은 최고 1.5m로 일겠다. 제 12호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가 수온이 높은 해상을 지나면서 오늘 중으로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보통’이며 WHO 권고 기준도 전국 ‘보통’이다.
2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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