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엘지유플러스가 지난주(7월23~27일) 4.41% 올라 증권사들이 추천한 주간 종목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엘지유플러스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며, 내년도 5G까지 내다본 장기투자가 가능하다"며 "통신요금 인하에도 불구하고 트래픽 폭증에 따른 통신요금 업설팅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전력도 4.33% 상승했다. SK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부합하며, 최근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이 강화되면서 전기요금 인상 등 한전의 이익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준비되고 있는 환경"이라고 내다봤다.
이와는 달리 GS건설과 한미약품은 떨어졌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GS건설에 대해 "UAE RRW 이후 플랜트 매출액 감소 우려와 주택/건축 매출 믹스 변화에 따른 장기 원가율 악화 우려로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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