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인턴기자 = 팝스타 저스틴 비버(24)가 모델 여자친구 헤일리 볼드윈(21)과 지난 주말 '깜짝 약혼식'을 올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바하마로 동반 여행을 떠난 비버와 볼드윈 커플은 7일 현지에서 약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틴 비버(왼쪽)와 헤일리 볼드윈(오른쪽) |
비버와 볼드윈은 2015년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나 2016년 헤어졌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6월 공개 석상에 함께 나타나 팬들로부터 재결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고 CNN은 전했다.
양측 소속사는 비버와 볼드윈 커플의 약혼식에 관해 즉각적인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았으나 비버 부모가 올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은 두 사람의 약혼설 추측에 힘을 실었다.
볼드윈 아버지가 올린 트위터 포스팅 역시 둘의 약혼식을 암시했다. 스테판 볼드윈은 "신의 뜻에 항상 기도한다. 그는 JB와 HB 마음 속에서 살아움직인다"고 남겼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세계 최정상급 아이돌인 캐나다 출신 가수 저스틴 비버의 로맨스는 전 세계 팬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다. 비버는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와 수년간 열애와 결별을 반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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