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테슬라의 더그 필드 엔지니어링 부문 선임 부사장이 사임한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더그 필드 [사진=더그 필드 링크드인] |
테슬라 측은 "더그 필드 부사장이 테슬라에서 약 5년간 일한 끝에 사임한다"며 "그가 테슬라를 위해 해 준 모든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부문 부사장이었던 필드는 2013년 테슬라에 합류했다. 그는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세단인 '모델3'를 비롯한 신차 개발을 담당했다.
앞서 테슬라는 올해 2분기 마지막 주에 주당 5000대의 모델3 생산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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