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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민간제품 첫 상용화

기사입력 : 2018년07월03일 11:00

최종수정 : 2018년07월03일 11:03

7개사 통합플랫폼 TTA 인증 획득..지자체 보급 확대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방자치단체의 방범‧방재, 교통, 시설물 관리 정보를 통합‧활용할 수 있는 민간기업 제품을 상용화한다. 

이에 따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보급사업이 본격 확대될 전망이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개사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지자체 스마트시티센터에서 방범‧방재, 교통, 시설물 관리를 비롯한 정보시스템을 연계, 활용하기 위한 기반 소프트웨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7개 통합플랫폼은 모두 40개의 시험항목을 통과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품이 고루 포함돼 있다. 

인증받은 민간 기업의 통합 플랫폼 [자료=국토부]

지금은 정부 연구개발(R&D)로 개발한 통합플랫폼만 지자체 통합 플랫폼 사업에 활용했다. 하지만 앞으로 인증받은 민간기업의 통합 플랫폼도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해 표준 제정에 이어 인증체계 마련으로 민간 솔루션 기업의 참여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플랫폼 인증은 상시 인증제도로 운용 중이다. 인증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험인증 신청서, 구현 명세서, 자체 검증 확인서를 작성해 정보통신기술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성해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의 안정적인 구축과 확산을 위해 공통 기술, 인터페이스, 서비스의 표준화를 통한 상호 연동성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각종 정보시스템의 연계, 운영을 촉진하고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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