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SK텔레콤, '갤럭시 A8 스타' 단독 출시..."20대 '동영상족' 공략"

기사입력 : 2018년07월02일 17:18

최종수정 : 2018년07월02일 17:18

오는 3일부터 3일간 사전예약 시작...출고가 64만9000원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 A8 스타'를 이동통신3사 중 단독으로 출시한다. 스마트폰 게임과 동영상 시청에 최적화된 신제품을 통해 10~20대 이용자를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갤럭시 A8 스타의 에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3일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에서 공개햔다.

SK텔레콤, 갤럭시 A8 Star 단독 출시. [사진=SK텔레콤]

갤럭시 A8 스타의 특징은 ▲6.3인치 대화면 ▲18.5 대 9 비율의 베젤없는 전면 디자인 ▲풀HD 화질 등이다. 동영상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사양을 두루 갖췄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주요 공략 고객군으로 동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와 스마트폰 게임 이용이 활발한 10~20대 이용자층을 꼽았다.

제품엔 사진 촬영 기능을 중시하는 여성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급 카메라도 탑재됐다. 후면 카메라는 각각 2400만과 1600만 화소의 듀얼 렌즈가 장착됐고 아웃포커스 기능 등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가 2400만 화소를 지원하는 것은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초다. 피부톤과 연령 등을 자동 인식해 사진을 보정해주고 조명 방향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적용함으로써 여성 이용자의 취향도 공략했다 .

모든 구매 고객에게 AKG 이어폰이 기본으로 증정한다. 1기가바이트(GB) 상당의 데이터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는 고객은 ▲스마트폰 보호필름 ▲카카오프렌즈 충전패드 가운데 원하는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출시를 기념 체험존도 운영한다. 다음달 25일부터 이틀간 성수동 소재 카페 '어반소스'에서 'A8 스타 라운지'를 운영한다. 라운지는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스튜디오, 카페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고객은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 인원은 매일 선착순 500명으로 제한한다.

라운지에선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25일엔 방송인 김숙, 송은이, 가수 헤이즈 등이 방문하고 26일엔 가수 성시경, 소란, 헤이즈, 작사가 김이나씨가 참석해 이용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 참석을 원하는 고객은 7월 9일부터 31일까지 'A8 스타' 전용 웹사이트에서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