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인도가 중국 전역을 사정권 안에 넣을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스템인 '아그니-V(5)'를 도입하는 과정에 있다고 인도 PTI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그니-5'는 핵 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사거리 5000km의 미사일 시스템이며 전략군사령부(SFC)에 편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SFC으로 인계되기 전에 여러 시험이 진행되고 설명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 미사일은 베이징과 상하이, 광저우를 포함한 중국 유명 도시 등 중국 전역의 목표물을 사정거리 안에 놓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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