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카잔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개최국 러시아가 1일(한국시간) 무적함대 스페인을 꺾어 거리 응원에 열기를 더했다. 러시아 축구팬들은 스페인전 승리 후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동차 위에 올라가 춤을 추는 등 열광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스페인(피파랭킹 10위)은 월드컵 개최국이 좋은 성적을 낸다는 '개최국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랭킹이 60위나 떨어지는 러시아(피파랭킹 70위)에 발목을 잡혔다.
수퍼맨 의상을 입고 거리 응원에 나선 러시아 축구팬.[사진=로이터 뉴스핌] |
러시아 축구팬들은 스페인전 승리 후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동차 위에 올라가는 등 열광적인 모습을 보였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러시아 축구팬의 '기쁨의 백덤블링'.[사진=로이터 뉴스핌] |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는 길.[사진=로이터 뉴스핌] |
전통 가면을 쓰고 거리 응원에 나선 러시아 축구팬.[사진=로이터 뉴스핌] |
축구팬들의 열기로 가득 찬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사진=로이터 뉴스핌] |
축구팬들의 열기로 가득 찬 모스크바 시내 광장.[사진=로이터 뉴스핌] |
yjchoi753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