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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펀드전망] "변동성 즐겨"…하반기는 미래가치와 중소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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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관계없이 수익 추구하는 '사모재간접·롱숏펀드'로 변동성 돌파
"4차산업혁명은 장기 변화"…'아시아 4차산업혁명 펀드' 주목
"정부 정책 기대감…중소형주 매력적 투자처"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올해 하반기 펀드 투자의 핵심은 변동성이 커진 증시에 대한 대응전략이다. 자산운용사들은 미국 금리 인상과 미·중 통상전쟁의 파고를 넘을 펀드 상품으로 '아시아 4차산업혁명'과 '중소형주' 테마에 주목했다. 시장과 상관없이 수익을 추구하는 사모재간접펀드, 롱숏펀드도 하반기 유망 펀드 목록에 올랐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미·중 통상전쟁의 여파로 투자자들이 자산 가격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올해 2400~2500선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던 코스피 지수는 6월들어 2300선까지 내려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이와 관계없이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펀드셀렉션펀드'는 지난 26일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히 자금이 들어오는 중이다. 이 펀드는 헤지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헤지펀드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고액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진 헤지펀드에 일반 투자자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김승범 미래에셋자산운용 자산배분본부 팀장은 "불확실성의 시기에도 헤지펀드는 시장과 무관하게 알파 수익을 낼 것"이라며 "미래에셋스마트헤지펀드펀드셀렉션펀드는 재간접으로 쉽게 소액을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롱숏은 변동성 장세에서 각광받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스마트롱숏펀드'가 하반기 유망펀드 목록에 포함된 이유다. '미래에셋스마트롱숏펀드'는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을 매수(롱포지션)하고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을 매도(숏포지션)함으로써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한다.

아시아 4차산업혁명은 올 하반기 운용사들이 주목하는 테마다. '한국투자중국4차산업혁명펀드'와 '한화아시아레전드4차산업혁명펀드'가 유망 펀드로 꼽혔다. '한국투자중국4차산업혁명펀드'는 중국 본토와 홍콩,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4차산업혁명 관련 중국 기업에 투자한다. '한화아시아레전드4차산업혁명펀드'는 한국, 중국, 일본의 4차산업혁명 관련 기업 중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양우석 한화자산운용 글로벌에쿼티사업본부 부장은 "단기적 관점에서 보면 변동성이 높아 시장이 어려운 건 맞지만 4차산업은 단기 테마가 아니라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에 걸쳐 진행되는 변화"라며 "조정 국면에서 조금씩 적립하는 투자 접근법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중소형주펀드 투자로 시장과 차별화된 수익률을 노리는 전략도 언급됐다. 'KB중소형주포커스펀드'와 '한화코리아레전드중소형주펀드'가 나란히 추천 펀드에 올랐다.

'KB중소형주포커스펀드'는 시장의 방향성을 추종하거나 예측하지 않고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된 중소형주 종목 중심으로 투자한다. '한화코리아레전드중소형주펀드'는 4차 산업혁명 수혜주에 투자한다.

이준혁 한화자산운용 밸류운용팀 상무는 "올해 펀더멘탈이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벤처투자나 코스닥시장과 관련해 정부의 우호인 정책이 이어질 것"이라며 "중소형주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운용사들은 선진국펀드와 아시아 국가에 분산투자하는 펀드를 추천했다.  

'삼성 글로벌 선진국펀드'는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23개국 주식의 시장가격을 분석해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팩터)을 찾아내 투자한다. 

'KB KoVIC펀드'는 한국, 베트남, 인도,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흥 4개국에 투자한다. 변동성이 큰 시장 특성을 감안해 개별기업에 대한 투자 대신 각 국가별 대표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삼성 아시아대표주 펀드'는 중국, 홍콩, 대만을 아우르는 중화권, 인도 및 아세안, 한국 등 3대 지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아시아 대표 기업에 투자한다.

ro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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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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