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선다.
LH는 27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을 위한 ′LH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정부 주요 인사와 사회적 가치 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200여명이 참여했다.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언제나 초심(初心) △주거의 안심(安心) △상생의 구심(求心) △소통의 진심(眞心) △사회의 양심(良心)으로 구성된 '5행심(行心)'을 제시했다.
LH는 향후 10년간(2018년~2027년) 총력을 기울여 달성해 나갈 세부 목표도 제시했다.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적인 실행 계획인 종합계획을 내달 중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국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LH 경영의 근본이 돼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감한 투자와 섬세한 노력으로 국민의 삶터와 일터를 행복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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