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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5월 방일 관광객 1300만명 돌파...연간 3000만명 시대로

기사입력 : 2018년06월21일 11:32

최종수정 : 2018년06월21일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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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관광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일본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일본을 찾은 해외 관광객 수가 13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연간 3000만명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일본정부관광국(JNTO)가 20일 발표한 5월 방일객 수는 전년동월비 16.6% 증가한 267만5000명을 기록했다. 5월 기준으로는 지난 1964년 통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저가항공사(LCC)의 신규 취항 등으로 아시아 국가들의 여행객이 크게 늘었다. 중국인이 29.3% 증가한 66만8600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인이 14.6% 증가한 64만40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위는 44만100명을 기록한 대만이 차지했다.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 등도 모두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다.

다무라 아키히코(田村明比古) 일본 관광청장은 “여행지로서 일본의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신흥국이나 선진국의 경제 성장, LCC 시장 확대도 방일객 증가에 공헌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은 과거 최고인 2869만명을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방일객 수 4000만명, 소비액 8조엔(약 80조원)을 목표로 내걸고 있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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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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