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포토스토리] ‘2018 세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 스페인 빌바오서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6월20일 10:33

최종수정 : 2018년06월20일 10: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시모 보투라 셰프, '세계 최고 레스토랑' 영예

[스페인 빌바오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이탈리아 전통식당인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Osteria Francescana)'가 지난 13일(현지시각) '2018 세계 50대 베스트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W50B)'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이탈리아의 마시모 보투라(Massimo Bottura) 셰프가 운영하는 이 레스토랑은 신선한 재료를 다양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음식을 선보인다는 찬사를 받았다. '미식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기도 하는 W50B의 순위는 전 세계에 분포된 파인다이닝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투표로 집계되며 선정된 레스토랑은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반영하는 기준이 된다. 

보투라 셰프가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보투라 셰프가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W50B 타이틀은 미슐랭 스타만큼이나 받기 힘든 것으로 유명한데,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는 지난 3년간 2번이나 이름을 올렸다. 오스테리아 프랑체스카는 이탈리아 모데나(Modena)에 위치한 모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시상식 주최자들은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가 "전통과 현대, 철학적인 요소와 익숙한 맛, 따뜻함과 과감한 터치를 결합해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보투라 셰프는 지난 몇 년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소감을 담담하게 전했다.

그는 스페인 빌바오 기자회견장에서 "부담을 느끼지만 잘 견디고 있다. 내가 강심장인 것 같다"고 말했다.

보투라 셰프가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보투라 셰프가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W50B'은 영국 윌리엄리드 비즈니스미디어(William Reed Business Media)가 전 세계 레스토랑의 수준을 평가해 발표한다. 심사는 전 세계 셰프와 음식 비평가, 각 분야 전문가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한다.

각 분야 3대 타이틀은 모두 유럽권 레스토랑에서 가져갔다. 작년 우승자로 선정된 뉴욕의 일레블메종파크(Eleven Madison Park)는 올해 4위로 떨어졌으나 철갑상어와 캐비어 치즈케이크 요리로 북아메리카 지역에서는 1위를 지켰다.

인도 콜카다 출신 가간 아난드(Gaggan Anand) 셰프는 자신의 이름을 딴 방콕 레스토랑으로 주목받았다. 가간 아난드 레스토랑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0대 레스토랑에 진입해 5위를 기록했다.

보투라 셰프가 '최고의 레스토랑'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보투라 셰프가 '최고의 레스토랑'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세계 50대 최고 레스토랑' 수상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yjchoi753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