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청와대통신] "북미정상회담, 4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청와대가 지난 12일 열린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정상들이 직접 만나 북미 관계를 새로운 관계로 발전시켜나가는 데 합의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내가 보기에 이번 정상회담은 4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또, 정상들이 직접 만나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를 정착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이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져야 한다. 여기에 대해서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확고하고 흔들림없는 공약을 한 점, 이런 건 상당히 평가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핵화 협상은 과거 10년동안 중단된 것을 이번 싱가포르 회담을 통해서 재점화, '점프 스타트' 한 데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며 "또 하나 이번 회담은 과거 비핵화 협상과 달리 톱-다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정상 간 합의를 이루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한 실무협상을 계속하기로 한 것이 과거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한반도 평화라는 포괄적이고 근본적인 접근을 한 것도 특징이라고 본다"며 "과거의 비핵화 협상은 북핵 문제를 어떻게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평화적으로 해결하느냐에 데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비핵화 뿐만 아니라 한반도, 더 나아가서는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포괄적인 접근했다는 점에서 과거 협상과 아주 차원이 다르다는 걸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 싱가포르 카펠라호텔에서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성명에 서명,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북미정상회담의 두 번째 의미로는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이 두 개의 큰 바퀴가 같이 돌아가는 선순환적 발전의 계기가 마련된 것을 꼽았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북미 정상 간 공동성명을 보면 우리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표현이 있다"며 "이것은 과거와 달리 남북관계가 북미관계 진전 때문에 잘못됐다든지 또는 그 반대 상황이 됐다든지 하는 것을 넘어서 두 개의 바퀴가 계속 선순환적으로 같이 돌아가게 돼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라고 평했다.

이 관계자는 "세 번째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 두 정상의 개인적 신뢰관계가 구축됐다는 것이다"면서 "여러 차례에 걸친 계기에 두 정상이 서로 상대방을 긍정적으로 평가를 한 얘기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을 만났더니 처음부터 잘 맞았다', 소위 케미스트리(chemistry)가 있었다고 했다. 또 '김 위원장은 매우 능력 있고 능숙한 협상가다'는 평가를 했다"며 "김 위원장은 서명식 때 '오늘 이런 자리까지 오기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많은 역할을 했다'고 인정하고 이에 대해 감사한다는 말을 직접 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끝으로, 이번 싱가포르 회담은 북한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견인해 내는 그런 계기가 됐다고 본다"며 "북한은 싱가포르 회담 이전과 이후에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국제사회에서의 스테이터스(status)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물론 그 이전에 남북정상회담 2차례, 북중정상회담도 2차례 있었지만, 미국이 북한을 동등한 대화 파트너로 인정해줌으로써 북한이 정상국가로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을 계기로 북한도 자신감을 갖고 비핵화를 추진하고, 북한사회를 개방해 나가는 조치를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