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개성공단 활성화, 국정과제로 추진되면 땅 맞댄 경기엔 '기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성공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
"수도권 경제벨트 연계..경제 대륙으로 뻗어나갈 기회"

[서울=뉴스핌] 오찬미 기자 = "개성공단이 평화를 가져오는 공단이 될 것이다. 10년 가까운 세월동안 천신만고 끝에 노무현 대통령 시절 만들어 놓았던 개성공단이 망가지는 단절의 역사가 있었다. 완전하고 비가역적으로 개성공단을 보존하는 시대가 와야 한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개성공단은 문제인 정부가 구상한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북미관계 틀이 잡히면 가장 먼저 손대고 정상화해야 할 부분이다. 이미 방향성에 국민들이 동의해 주셨고  세계 정세도 충분히 공감대를 갖고 있다. 이제 시간의 문제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개성공단 활성화 방안이 국정과제로 추진되면서 경기 지역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땅과 맞대고 있는 경기 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는 하나의 기회로도 여겨지기 때문이다.

15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경기 수원정)과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공동 번영과 평화의 상징 개성공단,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가’ 토론회를 열고 개성공단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토론회는 6ㆍ15 공동선언 18주년을 맞아 남북경협의 상징사업인 개성공단의 가치를 알리고 개성공단 정상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1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실에서 열린 '공동번영과 평화의 상징 개성공단,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가?' 토론회에 앞서 발표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오찬미 기자>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연구소장이 참석해 세부적인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은 '개성공단 재개방안과 과제'를 설명하면서 "기업들은 재원 마련이 가장 어렵다. 신용이 바닥 나 있기 때문에 은행 가면 문전박대 당한다"며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으로 신용등급을 회복시킬 수 있는 특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조봉현 IBK 경제연구소 부연구소장은 '개성공단 조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중소기업들이 베트남이 아니라, 개성공단에 가게 되면 원부자재는 다 국내에서 조달받게 된다. 국내 일자리도 만들어 낸다"며 "결국 개성공단 가동되는 건, 협력 중소기업들의 가동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도 해 내기에 단순히 125개 기업 관점이 아니라, 협력중소기업, 지역경제의 관점에서 개성공단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만 한반도개발협력연구소·연구네트 이사장, 서승원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 박천조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기업지원부 부장, 강창범 개성공단 피해대책위 간사, 김형수 내일신문 산업팀 기자가 각 분야별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개성공단과 관련해 "대북제재가 풀릴 시 가장 먼저 추진할 1순위 과제"라는 데 공감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개성공단은 공단 800만평, 배후도시 1200만평, 합이 2000만평으로 창원 정도의 규모다"며 "속도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좋은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ohnew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