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서울 송파을·김성환 노원병 등 국회의원 10명
[서울=뉴스핌] 김범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등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 23명에 '당선 딱지'를 붙였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13일 오후 10시께 '파란색 운동화'로 갈아 신고 국회 의원회관 내 개표상황실을 다시 찾아 당선이 확실해진 후보자 상황판에 직접 당선 딱지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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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대표는 당초 허태정 대전시장 등 광역단체장 후보 4명과 송갑석 광주 서구갑 등 국회의원 후보 2명에 대해서만 딱지를 붙였지만, 현재 23개까지 늘었다. 오후 11시30분 기준 전국 개표율은 33.3%다.
광역단체장 17곳 중 경북·경남·대구·제주 4곳을 제외한 13곳,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구 12곳 중 경북 김천시와 충북 제천시·단양군 2곳을 제외한 10곳이다.

추 대표는 "오늘 승리는 국민 여러분의 승리가 될 것"이라면서 "집권당으로서 평화·경제·민생을 위한 책임감을 지고 더욱 잘 수행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un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