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용민 기자 =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면 즉시 후보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했다
김 후보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김부선씨 문제가 사실이라면 공직선거법상 딱 떨어지는 허위사실이 되고 전 국민의 선택권에 영향을 주는 사안"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사진 = KBS초청 2018 지방선거경기지사 후보토론 캡처> |
김 후보는 "보기에 따라서는 전체 선거를 다시 치러야 하는 사안이 될 수도 있다"며 "이런 불행을 막기 위해 민주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무엇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도 큰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하루 빨리 고름을 제거하여 더 큰 재앙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으름장을 놨다.
nowy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