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한국, 볼리비아와 0대0 무승부... 러시아 월드컵 확신 못준 신태용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유럽 첫 평가전 소득은 없었다.

한국 월드컵 축구 대표팀(피파랭킹 57위)은 6월7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랭킹 59위’ 볼리비아와 평가전에서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볼리비아는 월드컵 남미예선서 4승2무12패(승점14)로 탈락한 팀이다. 

신태용 감독은 김신욱과 황희찬이 투톱, 기성용과 이승우 정우영 문선민이 중원, 장현수, 김영권, 박주호, 이용이 포백을 구축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여독이 풀리지 않은 듯 무거웠다.

'랭킹 57위' 신태용호가 피파랭킹 59위 볼리비아와의 유럽 평가전서 득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신태용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1차전 스웨덴전을 위해 소극적인 전술로 임했다. 손흥민을 벤치에 두는 등 선수들의 부상방지에 신경 썼다. 전반에는 라인을 내렸지만 후반들어 다시 라인을 올려 공격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공격수들의 호흡이 안 맞았고 공격도 단조로웠다.

후반 들어 한국은 문선민 대신 이재성, 골키퍼 김승규를 빼고 김진현을 수문장으로 넣었다. 그러나 후반에서도 장신을 활용한 김신욱(196cm)의 측면 공격 등은 보이지 않았다. 전반전서 한차례 헤딩슛을 시도한 김신욱이 다시 머리를 적극적으로 들이밀 기회는 없었다.

엇비슷한 피파랭킹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은 확신을 주지 못했다. 두팀 모두 선수비후 역습 공격을 시도했다. 한국은 다시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진영을 바꿨지만 이를 테스트할 기회조차 갖지 못했다.

활로를 찾지 못한 신태용 감독은 후반14분 이승우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했다. 황희찬과 손흥민의 호흡은 괜찮았다. 후반 23분 황희찬이 수비수를 따돌려 공간을 열어 볼을 건넸다. 하지만 손흥민의 슈팅은 아쉽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기성용 대신 구자철 등이 그라운드를 뛰었지만 득점없이 경기를 끝냈다.

신태용호는 이후 세네갈과 비공개 평가전을 치르고 결전지 러시아에 입성한다.

▲ 신태용호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명단
GK : 김승규, 김진현, 조현우
DF : 오반석, 박주호, 정승현, 김영권, 장현수, 윤영선, 홍철, 김민우, 고요한, 이용
MF : 기성용, 이승우, 문선민, 주세종, 정우영, 구자철, 이재성
FW : 손흥민, 황희찬, 김신욱

▲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 일정(한국시간·괄호안은 피파랭킹)
1차전 : 6월18일(월) 21:00 한국(피파랭킹 57위) vs 스웨덴(세계 24위)
2차전 : 6월24일(일) 00:00 한국 vs 멕시코(세계 15위)
3차전 : 6월27일(수) 23:00 한국 vs 독일(세계 1위)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