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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vs 양주시 vs 캠핑장, 마장호수 출렁다리 폐쇄 책임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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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캠핑장이 사유지라 협의 거친 후 조치 가능"
캠핑장 "튼튼한 공사 요구했으며 사건 후에도 복구 요구"
양주시 "파주시 폐쇄 조치 중단 기다릴 수밖에"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220m의 길이로 물 위를 걷는 다리로는 국내 최장인 마장호수 출렁다리의 경기도 양주시 방면 출입구가 폐쇄돼 관광객과 인근 상인들의 반발이 거세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사진=마장호수 홈페이지]

파주시가 최근 내린 비로 양주시에 위치한 호수 캠핑장 부근의 돌과 토사물이 쏟아지자 위험하다고 판단해 마장호수 출렁다리 출입구를 폐쇄했기 때문이다.

파주시 관광과 관계자는 “담을 쌓아놓은 돌들이 쏟아져 내려 임시로 양주시 방면 출입구를 폐쇄했으며 돌이 쏟아내린 곳이 호수 캠핑장으로 개인 사유지기 때문에 복구하는 데에 책임 소재가 분명치 않다”면서 “호수 캠핑장 측은 파주시에서 복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파주시로서는 개인 소유지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조치를 취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입장은 토사물이 쏟아져 위험하다는 민원이 파주시 관광과에 들어왔기 때문에 일단 폐쇄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다. 다만 시 소유가 아닌 개인 소유지에서 일어난 일이라 사전협의가 필수적이며 이후 복구 조치가 언제 이뤄질지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즉 일부 양주시 상인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양주시에 관광객을 뺏겨서가 아니라 위험성과 사유지에 대한 협의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양주시 관광과는 마장호수는 관광지로 분류되지 않아 관광과의 책임이 없으며 둘레길을 조성한 산림휴양과에서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마장호수를 담당하고 있는 산림휴양과는 폐쇄와 관련해 부시장도 현장에 다녀오는 등 현장 시찰을 나서기는 했으나 파주시에서 책임지고 있는 관광지이기 때문에 조치가 이뤄질 때까지 무기한 기다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양주시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일부 양주시 상인들이 양주시청에 와서 폐쇄된 문을 당장 철거해 달라고 항의했지만 캠핑장과 파주시의 입장이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캠핑장과 캠핑장지주 측은 “처음부터 이 둘레길을 조성할 때 캠핑장 아랫부분의 축대를 튼튼하게 쌓기로 약속했었다”며 “허나 공사기간을 맞추기 위해 서둘러 꼼꼼하게 건설하지 못해 적은 비로도 무너진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캠핑장지주는 “파주시 측은 이번 사건을 자연재해처럼 설명하고 있지만 겨울철에 공사할 때부터 튼튼하게 하지 않으면 무너진다고 몇 번이나 경고했었다”며 “이번 사건은 자연재해가 아니라 인재”라고 주장했다.

파주시 마장호수 관리사무소 소장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보수 주체는 알 수 없으며 보수에 대한 예산 편성도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아직 아무런 검토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산책로를 돌이 덮쳐서 위험하기 때문에 폐쇄부터 한 것"이라고 답했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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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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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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