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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어 연제협·문체부 장관도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1위 축전

기사입력 : 2018년05월29일 09:03

최종수정 : 2018년05월29일 09:03

도종환 "'빌보드200' 1위, 7명이 노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도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9일 한국연예제작사협회(이하 연제협) 김영진 회장은 “K-POP의 위상을 높인 방탄소년단의 활약에 기대감이 크다. 협회 차원으로 방탄소년단은 물론 K팝의 위상을 높이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5.24 deepblue@newspim.com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도 전날 미국 ‘빌보드 200’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티어(Love Yourself 轉 - Tear)’로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도종환 장관은 “이번 성과는 방탄소년단이라는 우리 멋진 7명의 젊은이들이 그동안 고된 노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이루어낸 성과이다. 앞으로도 우리 케이팝(K-Pop)이 다양한 매력으로 세계무대에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28일 축전을 통해 “세계의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춤, 꿈과 열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다. 이번 앨범이 미국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을 축하한다. 영어가 아닌 언어로 12년만이고, 한국 가수 최초다.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있다”고 치하했다.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정규앨범이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도 하고, 그래미상도 타고,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꿈을 응원한다. BTS(방탄소년단)와 함께 세상을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팬클럽 ‘아미’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빌보드는 지난 27일(현지시각)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정규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티어(LOVE YOURSELF 轉 - Tear)’ 한국 그룹 최초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K-POP 최초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했으며, 2006년 이후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된 앨범 중 최초 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轉 - Tear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 중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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