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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출생아 1만명 감소..올해 '역대 최저' 전망

기사입력 : 2018년05월23일 12:00

최종수정 : 2018년05월23일 13:21

3월 출생아 3만명..전년비 3200명 감소
분기로는 9200명 줄어..혼인 건수도 3.5% 감소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 3월 태어난 아이는 3만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9.6% 감소했다. 지금과 같은 추세면 올해 출생아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월 출생아는 3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00명 감소했다.

올 1분기(1~3월) 누적 출생아는 8만9600명이다. 지난해 1분기(9만8700명)와 비교하면 9200명 감소했다. 지금과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출생아는 역대 최저를 기록한 지난해 35만7700명보다 더 줄어들 전망이다.

<자료=통계청>

출생아 계속 줄어드는 이유는 혼인 건수 감소와 연관돼 있다. 결혼을 하지 않다보니 출생아도 뚝 떨어진다는 얘기다.

지난 3월 전국 혼인 건수는 2만28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2.1% 줄었다. 1분기 누적 혼인 건수는 6만6200건으로 지난해 1분기(6만8600건)보다 3.5% 감소했다.

지난 3월 사망자는 2만52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1% 줄었다. 또 이혼 건수는 91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4.2% 감소했다.

한편 정부는 빠르면 이달 저출산 종합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가 관련 대책을 준비 중이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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