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가 '범인은 바로 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넷플릭스] |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예능 프로그램에 잘 출연하지 않던 배우 이기우가 18일 ‘범인은 바로 너’에 출연한 소감을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이기우는 지난 11일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3회에 출연, 피해자의 남자친구이자 쉐프 역할을 맡았다. 당시 3회에서는 지게꾼 탐정으로 나오는 이광수가 의문의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이기우는 등장과 동시에 큰 키로 탐정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기우는 또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뜻밖의 재미와 긴장을 더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촬영 전 처음 접해보는 방식의 예능프로그램을 어떻게 촬영하면 좋을지 많은 고민을 했는데,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 출연진분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적응을 빨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의 멋진 풍광을 즐기면서 재미있게 촬영한 날들이 제게 큰 힐링 포인트가 될 수 있었다. ‘범인은 바로 너!’ 시청자분들도 시청하시며 함께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새 예능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기우는 현재 드라마 ‘사자’ 촬영에 한창이다. 방송사는 미정이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