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교육부, 대학창업펀드 230억원 조성…운영 지주 6곳 선정

기사입력 : 2018년05월16일 12:49

최종수정 : 2018년05월16일 12: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래과학기술지주 등 6개 조합 최대 10년간 운용
지난해 첫 시행때보다 펀드 규모 40억원 커져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가 올해 대학창업펀드 운용 주체로 서울대기술지주, 부산대기술지주 등 6개 조합을 선정, 총 230억원의 펀드를 조성·운용한다. 

16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년 대학창업펀드 선정 결과' 내 창업펀드 운용 구조 <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모태펀드 운용 전담사인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16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8년 대학창업펀드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펀드규모도 최초 목표치인 200억원보다 15% 증가한 230억원이 조성됐다.

최종 선정된 기술지주는 ▲미래과학기술지주▲부산지역-대경지역연합기술지주 ▲부산대기술지주 ▲서울대기술지주 ▲포항공대기술지주 ▲한양대기술지주 등 6개 조합이다. 이들은 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해 투자에 나서며 최대 10년간 펀드를 운용할 예정이다. 

출자액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대학학창업펀드 조성 사업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30억이 증액돼 150억원이 배정됐다. 대학과 동문 부담액도 지난해에 비해 11억5000만원 늘어난 80억원이다.

대학창업펀드 조성 사업은 대학(25%)과 정부(75%)가 매칭출자를 통해 조성한 펀드를 통해 대학 내 초기 창업 기업에 투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행으로 5개 대학창업펀드 조합을 결성해 정부(120억원), 대학·동문 등(68억5000만원)이 함께 188억5000만원의 펀드를 결성한 바 있다.

사업 운영관리를 맡은 한국벤처투자는 올해 9개 신청 조합을 대상으로 1차 심의와 2차 심의를 거쳐 최종 6개 조합을 뽑았다.

특히 올해는 신규 기술지주회사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기술지주회사와 선정된 지주회사를 나눠 예산을 각각 100억원, 50억원으로 구분해 심사를 진행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는 17일 대학기술지주회사들의 펀드 운용 역량을 진단하고 역량 제고를 돕기 위해 올해 심사에서 탈락한 지주회사 등을 대상으로 대학창업펀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심 있는 지주 회사들도 참여 가능하다.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