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미술전시

리처드 용재 오닐의 비올라 공연을 미술관에서…'MMCA 스테이지' 25일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5월15일 16:12

최종수정 : 2018년05월15일 16:12

'MMCA 스테이지 with 리처드 용재 오닐' 15일부터 예매
모델 이현이 스페셜 MC로 활약 예정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연주를 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MMCA 스테이지 with 리처드 용재 오닐'을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관 서울박스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MMCA 스테이지'는 리처드 용재 오닐의 국내 첫 미술관 공연이라 기대를 모은다.

'MMCA 스테이지'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올해 시작한 특별 기획프로그램으로 각 분야 최고의 아티스트를 초청해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공연을 즐기고 아티스트와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무대다. 올해 첫 주자로 세계적인 비올라 연주자이자 현대미술 애호가이며 국립현대미술관의 열성 관람객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선정됐다.

리처드 용재 오닐 [사진=국립현대미술관]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13년 열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개관 특별전을 비롯해 최근 막을 내린 '현대차 시리즈 2017: 임흥순'전에 이르기까지 국립현대미술관의 현대미술 전시를 꾸준히 찾는 현대미술 애호가다. 해외에서는 지난 2002년 워싱턴 스미소니언 프리어 갤러리(Freer Gallery in Washington DC) 공연을 비롯 2008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2015년 루브르 박물관 등 해외 주요 미술관에서 연주회를 가질 정도로 현대 미술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이번 공연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나누고 교감하는 자리에 초대되어 기쁘다"며 "일반적인 공연장을 벗어나 MMCA 국립현대미술관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관람객과 소통하는 무대라 더욱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델 이현이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이번 무대는 톱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스페셜 MC로 함께해 기대를 모은다. 이현이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열혈 관람객으로서 이번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관람객과 현대 미술의 매력을 함께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MMCA' 스테이지'는 리처드 용재 오닐의 '요한 세바스찬 바흐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6번' 솔로 연주로 막을 올린다. 이어 MC 이현이가 무대에 올라 '내가 사랑하는 현대미술 이야기'를 주제로 관람객과 이야기를 나눈다. 마지막으로 리처드 용재 오닐과 비올리스트 이수민이 현대음악 작곡가인 조지 벤자민의 비올라 2중주곡 '비올라, 비올라(Viola, Viola)를 연주한다.

관람 예약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1인 2매 한정으로 예약자에 한해 관람석이 제공된다.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 서울박스 무대 근처 스탠딩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