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달콤커피 로봇카페 비트가 공항, 마트, 기업 사내카페에 이어 여성의류 브랜드 ‘로미스토리’ 매장에 입점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로미스토리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 입점한 로봇카페 비트는 ‘로미봇(ROMIBOT)’이라는 이름으로 매장에 설치돼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특히, 로미스토리가 입점한 홍대는 2030세대 젊은 고객들이 즐겨찾는 상권으로 하루 10만명이 넘는 유동인구가 유입되는 핫플레이스다. 로미스토리는 비트를 통해 고객들이 쇼핑을 하면서 자유롭게 음료를 즐기는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들고, 고객은 물론 직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등 고객과 직원 모두가 즐기는 쇼핑 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달콤커피 강영석 이사는 “로봇카페 비트는 인천공항을 비롯한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와 SK증권 및 메타넷엠씨씨 사내카페 등 다양한 상권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여름성수기에 앞서 공공기관과 학교, 도서관 등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로봇카페 설치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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