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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만에 재방북한 폼페이오, 억류자 석방 '빅이벤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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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억류자 석방, 미국내 부정적 희석 성과 기대
북미정상회담 의제도 막판 조율, '신경전' 봉합 초점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9일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빅이벤트’가 연출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미국인 억류자 석방을 두고서다.

미국 AP통신은 9일 폼페이오 장관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31일 방북 이후 40여일 만이다.

폼페이오는 1차 방북 때와 달리 이번 방북길에 미 국무부 출입 기자단을 동행시켰다. 이 때문에 극적인 장면이 연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가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지고 있는 것은 미국인 억류자 석방이다.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미국인 김동철 목사, 김상덕 평양과학기술대 초빙교수, 김학송 평양과기대 관계자 등 3명이다.

작년 6월 오토 웜비어 ‘코마 송환’을 기점으로 미국 내에서는 억류자에 대한 조속한 석방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왔다. 특히 김정은 정권의 잔혹성을 두고서는 미국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었다. 일각에서는 북미정상회담 회의론까지 거론된 바 있다.

◆ 홍민 "억류자 석방 상징성 크다, 기획됐을 가능성"
폼페이오-김정은 다시 만나 마지막 논의 전망, 정상회담 전 최종 조율 

만약 폼페이오 장관이 억류자들과 함께 귀국한다면 이 같은 북미정상회담 회의론을 불식시키고 부정적 여론을 희석시키는 성과를 북미 양측이 거둘 것으로 보인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억류자 석방 문제는 북미정상회담 성과의 일환으로 예전부터 거론돼 왔던 것이다.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상징성도 크다”면서 “이 부분은 미국도 북한도 상당히 적극적인 성과로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기획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도 억류자 석방 실현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그는 8일(현지시간) 억류자 석방 문제에 대해서 “그들이 석방된다면 대단한 일일 것”이라며 “우리는 곧 알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최종 조율 작업을 가질 전망이다. 이는 최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북한 핵무기·탄도미사일, 생화학무기 폐기 등 북미정상회담 전 ‘막판 신경전’ 봉합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의 카운터파트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직접 면담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홍민 북한연구실장은 “최근 북한 비핵화 방법론을 두고 미국이 마지막 푸시를 가하는 기류”라면서 “전체적으로 조율됐던 것을 두고 북미간 걸림돌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종적으로 폼페이오가 북한에 설명을 하고 김정은의 입장도 들어볼 것 같다”고 말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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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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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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