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과정별 교육 실시..6월, 9월, 10월 3회 실시
'전자정부 영 프런티어' '정부 공공기관 맞춤형 과정'도 신설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2018년 전자정부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 5개 교육과정을 총 7회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전자정부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 대상은 전자정부 구축·운영 경력을 가진 전문 IT 기업인과 정부·공공기관 국제협력 담당자다.
올해 양성과정은 교육인원을 지난해보다 39명 많은 140명으로 확정했다. 5개 과정별 교육 내용이 다르므로 희망자는 본인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선택해야 한다.
<사진=김세혁 기자> |
올해 전자정부 해외진출 전문가 과정은 오는 6월과 8월, 10월에 걸쳐 총 3회 2주간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전자정부 분야 국내‧외 정책과 우수사례, 국제협력의 이론과 사례, 전자정부 자문상담(컨설팅)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본 과정을 수료한 인력은 개발도상국 전자정부 분야 자문관으로 활동하거나 국내 기업의 해외 전자정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ICT), 국제개발협력을 전공한 취업준비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자정부 영 프런티어(Young Frontier)’ 과정을 7, 9월 2회에 걸쳐 일주일간 운영한다. 전자정부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입문과정으로, 국내‧외 전자정부 정책과 국제협력 등을 교육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또 정부·공공기관의 국제협력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부·공공기관 맞춤형 과정’도 신설, 개도국 대상 국제협력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각 전자정부 해외진출 전문가 교육 참여를 원하는 교육생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 공고문을 확인한 후 교육신청서를 작성,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각 과정의 모집일정이나 자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기병 행정안전부 글로벌전자정부과장은 “이번 양성과정은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빠르게 발전하는 전자정부 및 해외진출 분야에 대한 시야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