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서 20여년간 한국담당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은행연합회는 임기 만료를 앞둔 함준호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의 후임으로 임지원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서울지점 수석본부장을 추천했다고 2일 밝혔다.
임지원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서울지점 수석본부장 <사진=은행연합회> |
임지원 후보는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에서 20여 년간 한국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를 담당했다. 이에 따라 국내 은행업계와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해서도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은행연은 임지원 후보가 금통위원으로 임명될 경우 국내외 금융시장 및 경제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두 번째 여성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금융통화위원회 구성의 다양성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