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모바일OFF·유연근무제… 주 52시간 근무 '성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근무시간 단축 두 달 앞으로
롯데 계열사 '모바일오프제' 공지문 붙여
대상, 이달 PC오프제·유연근무 본격 적용

[서울=뉴스핌] 장봄이 기자 =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하루 앞두고 근로시간 단축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0인 이상 대기업은 오는 7월부터 법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해야 한다. 업체들은 근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연근무제·모바일오프제 등을 앞서 도입하고 있다.

롯데제과 양평동 본사 내 붙여있는 모바일 오프제 게시물<사진=뉴스핌>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계열사들은 PC오프제에 이어 최근 '모바일오프(Mobile OFF)제'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 양평동에 있는 롯데제과·푸드 본사에는 엘리베이터와 각 층에 모바일오프제 공지문을 붙여놓은 상태다.

◆ "휴대전화도 저와 함께 퇴근합니다"

게시물에는 '제 휴대전화도 저와 함께 퇴근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업무시간 외에 전화·문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모바일 업무지시 금지와 온전한 재충전의 시간을 줘야 한다는 권고 사항도 담겨있다.

롯데 19개 전 계열사는 올해 초부터 PC오프제를 도입한 상태다. 퇴근시간 30분 이후나 휴무일에는 회사 컴퓨터가 자동으로 종료되며, 연장 근무를 원하는 직원은 상사의 별도 신청을 하도록 했다. 유연근무제도 이미 적용해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으로 출근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대상은 이 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우선 PC오프제를 도입해 퇴근 시간이 지나면 컴퓨터가 꺼지고, 이후엔 사내 프로그램에 접속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업무가 어렵다. 모바일 접속도 불가능하다. 다만 초과 근무자(주 40시간~52시간)는 부서장 승인을 받으면 이용 가능하다.

유연근무제도 함께 도입했다. 기본 근무시간은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이며, '8 to 5', '10 to 7'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매월 둘째주 금요일엔 전직원이 5시 30분 정각에 모두 퇴근하는 가족사랑데이 제도도 지속할 계획이다.

◆ '나인투식스'는 옛말… 조절되는 정시 퇴근

대상 관계자는 "근무시간 단축 제도를 지난 3월에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이 달부터 적용하고 있다"면서 "2009년부터 즐거운 일터 만들기 캠페인으로 정시퇴근제를 시행해 왔으며, 이번에도 그 일환으로 앞서 도입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랜드는 현장 근무자 근로시간 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무직 근로자의 경우, 이미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8시간 근무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 다만 유연근무제 등은 아직 도입하지 않은 상태다. 

주말 근무가 불가피한 현장 근로자들은 교대 형식으로 주 52시간 근무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대다수 사무직 근로자는 이미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이 적용돼 있다"면서 "오프라인 매장은 저녁 시간대에도 운영하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업무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 시내에 위치한 한 사무실 모습 /이형석 기자 leehs@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