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저축은행 CEO 만난 김기식 금감원장, "고금리대출 안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높은 대출금리, 대부업체와 다를 바 없다"
고금리대출 저축은행 공개 및 예대율 규제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저축은행 CEO와의 만남에서 "지역서민금융회사를 표방하는 저축은행이 가계신용대출에 연 20%가 넘는 고금리를 부과하면 안된다"며 강도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금융당국은 향후 고금리대출을 많이 취급하는 저축은행을 주기적으로 외부에 공개하고, 예대율 규제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저축은행의 고금리대출을 억제해나갈 계획이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16일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저축은행 CEO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박미리 기자>

김 원장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10개 저축은행 CEO와 가진 간담회에서 "저축은행은 대부업체와 비교할때 조달금리가 1/2 수준인데도 대출금리를 동일하게 적용, 대부업체와 다를 바 없다는 비난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차주의 신용등급과 상환능력에 대한 고려없이 금리를 부과하고, 일부 저축은행에서는 연 20% 이상 고금리를 일괄 부과하는 영업행태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 2월8일 시행된 법정 최고금리(27.9%→24%) 인하 당시를 예로 들었다.

김 원장은 "1월 26일부터 2월 7일까지 22개 저축은행이 차주에게 추가대출이나 장기계약을 유도하는 등 편법적인 방식으로 연 24% 이상 금리 가계신용대출을 1151억원 규모나 취급했다"며 "그 결과 저축은행 차주 81%(94만명)가 연 20%가 넘는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가계신용대출 취급을 주도하고 있는 상위 7개사의 올 2월 신규 고금리대출 비중이 63%(2489억원)로 전체(55%)보다 높다는 지적이다. 대출액은 OK저축은행이 90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SBI(584억원), 웰컴(338억원), 유진(274억원), 애큐온(238억원), 한국투자(75억원), JT친애(71억원) 순이다.

이에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의 고금리대출을 억제하기 위한 방안을 강도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고금리대출을 많이 취급하거나 금리산정체계가 미흡한 저축은행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예대율 규제를 도입해 고금리대출이 과도한 저축은행의 대출영업 부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금리대출에 대해 손실 흡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감독을 강화하고, 대출금리가 차주의 신용등급을 적정하게 반영해 산출도리 수 있도록 대출금리산정체계도 개선한다.

한편 김 원장의 금융권 CEO 간담회는 지난 10일 증권, 13일 자산운용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저축은행 CEO 간담회에는 김기식 원장을 비롯해 윤창의 부원장보, 김태경 저축은행 감독국장, 김정곤 저축은행 검사국장 등 금감원 측 4명과 이순우 회장을 비롯해 저축은행 측 11명이 참석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정진문 SBI저축은행 대표,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 남영우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전명현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 이계천 유진저축은행 대표,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 장 매튜 하돈 페퍼저축은행 대표,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 박승철 예가람저축은행 대표가 참석했다.(자산 순위)

본래 이날 간담회에는 자산기준 상위 10개 저축은행 대표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킷스 맥스 샤켓 OSB저축은행 대표와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 대신 자산 순위 18위인 JT저축은행의 최성욱 대표, 30위인 예가람저축은행의 박승철 대표가 참석했다. 고금리로 이뤄지는 가계신용대출이라는 간담회 화두를 감안했다는 후문이다. 


mil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