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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톡] 원작팬들 모여라, 스토리·연출·연기까지 완벽…'신과 함께_저승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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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수정 기자] 140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 '신과 함께'가 조금 아쉬웠던 원작 팬들은 얼른 CJ토월극장으로 달려가는게 좋겠다. 원작의 기본 골격을 그대로 살리고, 영화만큼 화려한 무대로 돌아온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이 공연 중이다.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지난 2015년 초연과 2017년 재연 모두 객석점유율 99%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작품. 올해 삼연을 맞이하며 원작의 스토리를 충실히 살리고, 캐릭터와 넘버를 강화하며 다시 한 번 관객들을 홀리고 있다.

다들 알겠지만, 작품은 과로사로 죽은 평범한 남자 김자홍과 그를 변호하는 진기한이 저승의 7개 관문을 통과하는 여정과 저승 삼차사 강림, 해원맥, 덕춘이 원귀를 뒤쫓는 이야기가 병렬 구조로 진행된다. 영화에서는 진기한 캐릭터가 강림으로 합쳐지고, 김자홍과 원귀가 형제였지만, 공연에서는 원작 설정 그대로를 따른다.

공연은 '가장 평범한 인간을 위해 신이 함께하는 세상'을 그린다. 김자홍 옆에는 진기한이, 원귀 옆에는 강림이 각각의 다른 방식으로 함께하며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그저 단죄를 하기 위한 재판이 아니라는 것, 진기한과 김자홍이 재판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특히 이번 삼연에서는 초연에는 있었지만 재연에 없었던 넘버 '돌고 돌아 그곳으로'가 다시 추가됐다. 극의 오프닝곡이자, 마지막에 다시 한 번 리프라이즈(reprise, 앞의 노래를 변주하여 연주하는 곡)해 메시지를 강화한다. 이외에도 '당신이 웃을 수 있다면' '이젠 갈 수도 없는데' '너를 위해 갈 것이다' '끝없는 지옥의 고통 속에서' 등 새로운 넘버들도 추가됐다.

배우들의 싱크로율 또한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진기한 역의 배우 조형균과 김용한, 강림 역의 배우 김우형과 서경수, 김자홍 역의 배우 정원영과 이창용, 신상언 등 개성 강한 캐릭터를 흡사 자기인마냥 완벽한 싱크로율로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들간의 깨알 코믹 연기와 환상의 호흡, 훌륭한 가창력까지 더해져 완벽한 무대를 선사한다.

초군문을 향한 열차 바리데기호를 시작으로 무대는 매우 화려하고 역동적으로 변모해 웅장함을 더한다. 무엇보다 지름 17m의 커다란 원형 무대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배우들은 2층보다 높은 원형 무대를 거침없이 활보하고, 기존 무대와 함께 훨씬 폭넓은 동선으로 무대의 역동성을 더한다.

또 80㎡ 크기의 LED 스크린 바닥을 통해 사후 세계를 매우 화려하고 다채롭게 표현해낸다. 7개의 지옥은 각각의 넘버와 함께 서울예술단의 창작 안무가 더해져 몇 마디 설명보다 더욱 개성 넘치게 구현된다. '도산지옥, 칼 다리 영혼' '거해지옥, 가자 죄를 향해' 등 강렬한 지옥 넘버도 추가돼 더욱 풍성해졌다.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은 오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서울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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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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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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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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