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유영민 장관 “빅데이터 규제 완화, 정책 지원 늘릴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데이터 전문기업 정책 간담회 진행
빅데이터 성장 막는 규제 완화 추진
개인정보보호 관건, 정책 보호망 필요

[뉴스핌=정광연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빅데이터 규제 완화와 관련 산업 육성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개인정보보호에 집중, 국민들의 정보유출 피해는 막으면서도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4차 산업혁명의 속도를 높인다는 의지다.

유 장관은 6일 용산구에 위치한 데이터 전문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를 방문, 관련 기업들과 함께 ‘데이터 산업 혁신성장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특히 방대한 양의 ‘빅테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젖줄’로 불릴 정도로 중요한 분야다. 머신러닝, 인공지능(AI) 등 기술들이 발달하며 빅데이터 분석만으로 과거에는 알 수 없었던 다양한 정보 추출이 가능하다. 맞춤형 상품 개발이나 마케팅 등의 서비스를 즉각적인 산업 적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걸림돌은 개인정보보호다. 빅데이터의 기본은 익명이나 가명처럼 특정인의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비식별’ 절차를 거친 후 사업적으로 활용되지만 여전히 국민들은 이런 비식별 정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지 않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일 용산구에 위치한 데이터 전문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를 방문, 기업들과 함께 ‘데이터 산업 혁신성장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정광연 기자>

유 장관은 “빅데이터 활용은 필요하지만 정보의 주체인 국민이 정보유출에 대한 불안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점은 이해해야 한다. 비식별 기술 수준을 높여도 자신의 개인정보가 동의 없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국민의 불안을 모두 해소할 수는 없다”며 “정부와 기업이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완벽하게 보호하면서 산업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신뢰를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간함 정보일수록 데이터 활용에 대한 국민 반감은 심하다. 정부의 도움이 없다면 활용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다.

의료데이터 활용 기업인 메디블록의 이은솔 대표는 “우리는 해외와 달리 병원으로부터 의료데이터를 받을 때 너무 많은 무결성을 증명해야 하고 관련 절차도 복잡하고 어렵다. 데이터가 필수적인 헬스케어 분야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정부가 관련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토로했다.

정부가 여전히 데이터 공유 및 활용에 소극적이라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부동산데이터 활용 기업인 호갱노노의 심상민 대표는 “분양 및 관리비, 시세 정도 등 아파트 정보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국토부 등에서 제공하는 17종의 공공데이터를 종합해 분석, 제공한다. 정부의 정보 제공이 늦으면 서비스 장애가 생긴다. 그런데 여전히 정부는 정보 업데이트가 늦고 세부적인 데이터 공개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빅데이터를 산업적으로 활발히 활용할수록 국민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양환정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국민들이 자신의 정보를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동의했을 때 과연 어떤 이익을 누릴 수 있는가라는 부분에 대한 고민이 많다. 실제적인 이익이 있어야지 데이터 활용을 동의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에 집중하는 상황을 감안하면 언제가는 기업들이 자신들이 보유한 데이터를 서로 주고받은 데이터 거래소도 곧 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 정부는 지금이 빅데이터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산업을 육성할 시기라고 보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를 감안해 효과적인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