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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우 안지환이 꿈을 이루기까지…자전에세이 '마부작침' 출간

기사입력 : 2018년04월06일 10:19

최종수정 : 2018년04월06일 10:19

[뉴스핌=황수정 기자] 국민성우 안지환이 에세이 '마부작침'을 출간했다.

'마부작침'은 'TV동물농장' '무릎팍도사'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성우 안지환이 솔직담백하게 풀어낸 인생 이야기이자, 최고의 베테랑 성우가 되기까지 스스로를 지독하게 갈아온 자전에세이다.

안지환은 방송MC를 비롯해 뮤지컬, 영화, 드라마에 배우로 출연하며 자신의 오랜 꿈을 실현하기까지 성우의 영역에만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꿈을 확장하며 삶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 그만의 특별한 인생 비결을 풀어놓는다.

우연히 성우가 되었지만 주머니에 쥐약을 넣고 다닐 정도로 꿈을 향한 갈망으로 절박하게 생활했다. 성우가 된 이후에는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기위해 세 차례나 피를 토해가며 목을 갈았고, 배우의 꿈을 위해 탤런트 공채에 네 차례 도전하기도 했다.

안지환의 열정적인 삶의 중심에는 '가족'이 있다. 딸 예인이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멤버로 데뷔하기까지 자신의 유명세가 활동에 지장을 줄까 염려하는 모습부터 고된 시기를 버티게 해준 아내이자 성우 정미연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한다.

또 이 책에는 25년차 성우 안지환만의 현장 경험으로 얻어진 성우라는 직업의 세계를 자세히 들려준다. 성우가 되기 위한 조건, 성우 십계명, 성우라서 가지게 되는 직업병까지 현장감 있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성우지망생뿐 아니라 일반인의 의사소통능력과 사회적 호감도를 업그레이드 해줄 '목소리 트레이닝' 비법 또한 공개한다.

한편, 안지환은 1993년 MBC 성우 공채 11기로 시작해 외화, 다큐멘터리, 교양은 물론 예능 등 5000여 편의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01년 한국프로듀서상 성우 부문, 2007년 제19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출연자상을 수상했다. 자신의 이름을 딴 프로그램 진행은 물론, '공주가 돌아왔다' '블러드' '제5공화국' 등 드라마와 영화 '바라던 바다' '은하' '이웃집 스타',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등에서도 활약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코스모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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