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인식개선·보급확대 동시에 꾀한다"
[뉴스핌=유수진 기자] 한화큐셀코리아가 서울시 주관 '2018년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에 시장 선호도 1위 제품인 큐피크(Q.PEAK)를 공급한다.
한화큐셀의 Q.PEAK 설치된 일본 주택. <사진제공=한화큐셀> |
한화큐셀은 서울시가 선정한 보급사업자들에게 일본 주택태양광 시장 선호도 1위 제품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고효율 태양광 제품 중 하나인 Q.PEAK를 공급하겠다고 2일 밝혔다.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베란다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 소비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기존 260W급 미니발전소(태양광 판넬 1장)를 설치할 경우 양문형 냉장고가 소비하는 전력(연 200kWh수준)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서울시 소재 건물에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시민이다. 500W 이하의 경우 W당 14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이번 사업에 고품질·고효율 제품인 Q.PEAK을 제공, 태양광 발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보급확대를 동시에 꾀할 계획이다.
이 제품에는 한화큐셀의 전매특허 기술인 퀀텀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셀 후면에 사막을 삽입,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퍼크 기술에 한화큐셀만의 여러 기술력을 접목시킨 것으로, 태양광 셀의 출력 저하 현상을 일으키는 요인들을 차단한다.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는 "해외 베스트 판매 제품인 Q.PEAK 공급 결정은 서울시민들의 태양광 발전 성능 인식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보급사업자들과 함께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에너지 문화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유수진 기자 (us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