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전기안전공사, 새 청사진 발표…'가치 더하기 경영' 으로 4차산업 선도

기사입력 : 2018년04월02일 15:55

최종수정 : 2018년04월02일 15:55

조성환 사장, 신경영이념 선포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가치 더하기 경영'을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선언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30일 충남 아산의 전기안전교육원에서 조성완 사장을 비롯, 본사 각 부서장과 전국 60개 사업소장 등 8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신 경영이념 선포식'을 갖고 경영 활동의 새 청사진을 발표했다.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지난 30일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가치 더하기 경영’을 새 경영이념으로 선언하고 있다. <사진=전기안전공사>

새로운 경영이념으로 수립한 '가치 더하기 경영'은 전기재해로부터의 국민 안전이라는 본연의 가치에, 국민의 편익과 사회적 가치를 더한 공사 경영의 새 지향점을 실었다. 안전 관련 법제도 개선과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지원 등의 공익성 사업에 앞으로 더 큰 역할을 펼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기본에 충실한 업무'와 '변화와 혁신 선도', '국민우선 사람중심' 경영을 3대 실천 좌표로 정했다. 검사와 진단, 점검 등 기본 업무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관행과 타성에서 벗어나 시대 변화를 주도하면서, 사람의 가치, 인재를 중시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공사의 새 미래 비전으로 '스마트 전기안전 선도기관'을 표방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서갈 지능형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조성완 사장은 선포식에서 "국민 안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이 새로운 시대의 혁신 화두가 되고 있다"면서 "국민중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가 안전관리 시스템 변화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혁신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