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삼성물산 "살아있네" 아시아 건설시장 수주 순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100억원 인도네시아 복합화력 수주하며 11조 수주 '청신호'
'래미안' 강남·부산 위주 1만1000가구 분양 채비

[뉴스핌=서영욱 기자] 국내 시공능력평가순위 1위 '리딩 건설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부활의 청신호를 쏘아올렸다. 

3년 가까이 주택사업 신규 수주를 중단해 주택사업 철수설 논란에 있었던 삼성물산은 최근 해외수주를 토대로 '권토중래'에 나서고 있는 것.

올해 한해 동안 해외와 국내시장에서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전략 기조를 유지하며 '내실다지기'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1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신규수주 총 11조2000억원의 목표를 세웠다. 철저한 현지화로 해외시장에서 전체 수주의 50% 이상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자바-1 복합화력발전소 조감도 <자료=삼성물산>

삼성물산의 텃밭은 싱가포르와 홍콩, 말레이시아다. 지난해 4분기 싱가포르 최초 복층형 도로공사(6805억원)와 홍콩뉴타운 매립공사(4759억원)를 수주하며 매출 개선을 견인한 바 있다. 

삼성물산은 주력시장을 중심으로 인접국가인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로 텃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략시장을 확대 성과는 올해 첫 수주로 이어졌다. 

삼성물산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와-원((Jawa-1) 복합화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인도네시아 최대 복합화력 발전소다. 삼성물산은 주기기 담당인 GE파워, 현지업체인 PT메인도(Meind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전체 공사금액은 1조원으로 삼성물산 지분은 5100억원 규모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유가가 안정세로 접어들면서 중동시장 역시 사업기회를 꾸준히 모색해 나갈 방침"이라며 "기존 초고층, 인프라, 복합화력 플랜트 상품별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를 강화하고 신사업인 중소형 석탄발전이나 신재생 발전에도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주택사업도 강남이나 한강변을 중심으로 한 우수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물산 주택사업 수주잔고는 10조3310억원. 신규수주는 더디지만 건설부문이 보유한 총 수주잔고 29조9840억원 중 3분의 1 가량이 주택사업이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올해 분양은 총 1만1000가구가 예정돼 있다. 서울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개발한 '래미안 목동아델리체'가 올해 삼성물산의 마수걸이 수주가 될 전망이다. 이달 말 분양 예정인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전용 59~115㎡ 총 1497가구로 이 중 6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다음달부터는 강남권 분양이 예정돼 있다. 4월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 재건축 단지와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일반분양이 연이어 대기중이다. 서초우성1차는 전용 59~238㎡ 총 1317가구 중 232가구를, 상아2차는 전용 71~84㎡ 총 679가구 중 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에서 연내 분양 예정인 3곳은 모두 대단지 아파트 단지다. 오는 7월 동래구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일반분양 2485가구)를 비롯해 11월 연제구 거제2구역(일반분양 2759가구), 12월 부산진구 연지2구역(일반분양 1360가구)이 분양 예정이다. 

수도권은 오는 8월 경기 부천시 소사구 송내1-2구역(일반분양 497가구)과 11월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일반분양 661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최치훈 전 사장의 뒤를 이어 이영호 사장이 새 수장으로 선임됐고 사옥도 강동구 상일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로 이전을 앞두고 있다. 처음으로 외국인 사외이사도 영입했다. 글로벌 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의 최고생산성책임자(CPO) 출신의 필립 코쉐를 사외이사로 영입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였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도 큰 틀에서의 변화보다는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 전략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라며 "경영전반에 걸친 혁신도 계속해 확고하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