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희정·박수현·정봉주까지..'미투' 열풍에 정치권 '초긴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권 내 유력 인사들 줄줄이 성추문 파문
찌라시·카더라통신 난무.."다음은 누구지?"
민주당 분위기 '침울'.."왜 우리한테만 이렇게~"

[뉴스핌=조정한 기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력 정치인들이 '미투(Me Too)' 가해자로 지목받거나 성추문에 휩싸이면서 불씨가 커지는 모양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가 안 지사의 성폭력을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6일 충남도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지난 대통령 선거 후보였던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지난 5일 '비서 성폭행' 의혹으로 당에서 제명된 것을 시작으로, 7일 충남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도 도마 위에 올랐다. 민주당 소속으로 서울시장 출마 예정이었던 정봉주 전 의원을 향한 '성추행 의혹'도 제기됐다. 

정 전 의원의 경우 현재 민주당 소속이 아니며, 오는 15일 복당 심사를 앞두고 있다. 다만,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관련 브리핑에서 "지금은 당원이 아니라서 논의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지만, 실사를 거쳐서 (성추행 의혹이) 사실이라면 후보에서 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알려진 날, 추미애 대표는 소명도 듣지 않고 제명하는 등 빠르게 대처했지만,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 후보들의 각종 의혹이 알려지면서 훈풍 불던 민주당 선거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박 전 대변인의 경우,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내연녀를 공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공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충남 공주시 더불어민주당원인 오모씨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수 년 째 반보괴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박수현 씨가 위원장의 권력을 앞세워 내연녀를 공주시 기초의원 비례대표에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어 공천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캠프의 맹창호 대변인은 "내연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공식화한다"면서 "지난 총선 때 상대방 진영에서 악의적으로 나온 내용으로 사실이었다면 국회의원이 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맹 대변인은 이어 "충청도는 여성이 정계에 진출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자격이 없다고 하는데 그 비례대표는 공주 여성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며, 충청도 대부분 지역이 여성의원을 비례대표로 공천했다"고 설명했다.

성추행 의혹이 제기된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 공원에서 열린 예정이었던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갑자기 연기하자 취재진과 관계자들이 분주한 모습이다. /김학선 기자 yooksa@

한편 이날 오전 정봉주 전 의원에게도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다. 정 전 의원은 서울 마포구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었지만 관련 보도가 나가자 출마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했다.

한 언론은 정 전 의원이 지난 2011년 기자 지망생인 A씨를 호텔로 불러내 키스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을 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정 전 의원 측은 기자회견을 5분여 앞두고 "오늘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입장 정리 시간이 필요해 회견을 연기하기로 했다"면서 "회견 시간은 추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피해자의 성추행 피해 주장에 대해 "고의로 그랬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가 '그것이 정 전 의원의 입장이냐'는 질문에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라고 답변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안 지사 문제 때문에 당이 지방선거에서 흔들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좀 다른 것 같다"면서 "그저 소문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보도가 되고 있고, 또 어떤 후보가 거론될지 몰라서 분위기를 잘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정한 기자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