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벽돌폰'에서 '갤럭시S9'...삼성 휴대폰, 30년만에 최고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1호, 서울올림픽때 출시 'SH-100(일명 벽돌폰)'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 전환 적중

[뉴스핌=양태훈 기자] 올해 휴대폰 사업 3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9'을 선보였다. 갤럭시S9은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 3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이자 상반기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질 핵심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의 무기로 초당 960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초고속 듀얼카메라'와 모든 가전 기기를 연동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서비스 '스마트싱스', 음성만으로 모든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비서 '빅스비'를 무기로 내세웠다.

27일 강경수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최근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비자 수요를 끌어내는 차별화 포인트는 카메라 기능으로 볼 수 있다"며 "슈퍼 슬로모션의 경우, 소비자 수요가 매우 높아 갤럭시S9 판매량을 확대하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 1호 휴대폰 '벽돌폰' 나온지 30년

삼성전자는 올해로 휴대폰 사업 30주년을 맞았다. 이에 삼성전자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8'에서 별도의 전시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휴대폰 사업 30년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1호 휴대폰은 1988년 개최된 서울올림픽에 맞춰 출시된 'SH-100(일명 벽돌폰)'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휴대폰 사업이 본격화 되기 시작한 것은 1994년 '애니콜(언제 어디서나 통화가 잘된다는 의미)'이라는 브랜드를 단 'SH-770'부터다.

위에서부터 삼성전자의 1호 휴대폰 'SH-100(1988년 출시)', 애니콜 브랜드를 첫 사용한 'SH-770', 세계 최초의 CDMA폰 'SCH-100', 세계 최초의 MP3 플레이어 휴대폰 'SPH-M2500', 스마트워치의 전신 'SPH-WP10'. <사진=삼성전자 투모로우>

삼성전자는 애니콜 브랜드를 내놓은 이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 타이틀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점차 휴대폰 사업의 성장을 이끌어냈다.

1996년 세계 최초 부호분할다중접속(CDMA)폰 'SCH-100'에 이어 1999년에는 세계 최초로 MP3 플레이어 기능을 갖춘 'SPH-M2500'과 기네스북에도 오른 와치폰(현 스마트워치의 전신) 'SPH-WP10'을 선보이는 등 세계 최초 타이틀을 이어갔다.

2000년 들어 삼성전자는 판매량 기록을 세우기 시작한다. 2002년 세계 최초로 컬러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휴대폰 'SGH-T100'가 1년 내에 1000만대의 판매량을 돌파했고, 2006년 출시한 'SGH-E250'는 글로벌 시장에서 5200만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 스마트폰 사업,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삼성전자는 휴대폰 시장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승승장구했지만,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해 스마트폰 시장을 개화함에 따라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특명하에 품질혁신에 집중, 특유의 패스트 팔로워(빠른 추격자) 전략을 통한 애플 추격을 시작한다.

독자 운영체제(OS)인 '바다' 대신 구글의 안드로이드OS를 받아들이고, 단일 브랜드로 2010년 '갤럭시S'로 스마트폰 시장에 안착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9·갤럭시S9+'. <사진=삼성전자>

이후 갤럭시S는 2011년 1월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 2012년에는 누적 판매량 2500만대를 달성하는 등 갤럭시S의 후속작인 '갤럭시S2(2011년 출시)'의 대중화에도 기여한다. 이어 2012년 출시한 '갤럭시S3'는 역대 최대 누적 판매량인 6500만대 기록을 경신해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달성하는 기틀을 마련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2011년 스마트폰 최초로 전용 터치펜을 내장한 '갤럭시노트'를 선보이면서 패스트 팔로워가 아닌 퍼스트 무버로써 글로벌 시장을 견인하는 위상을 회복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S9의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장(사장)은 갤럭시S9 공개행사를 통해 "의미 있는 혁신은 언제나 사람에게서 시작됐고, 발전돼 왔다"며 "갤럭시S9과 S9+는 그동안 우리가 할 수 없었던 것을 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1%로 시장 1위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승엽, 요미우리 코치로 새출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이번에는 한국이 아닌 일본프로야구(NPB) 도쿄돔이다. 지난 13일 이승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좋았던 건 가슴속에 다 묻고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짧지만 묵직한 소회를 밝혔다. 두산 베어스 감독직 사퇴 이후 반년 만에 전해진 행선지는 친정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1군 타격 코치다. 이승엽 감독. [사진=두산] 지난 2년은 부침이 심했다. 2023년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화려하게 현장에 복귀했지만, 결과는 냉혹했다.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외형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경기 운영 능력에 대한 의구심과 성적 부진의 압박이 그를 자진 사퇴로 몰아넣었다. 그가 복귀지로 요미우리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요미우리는 그가 2006년 일본 이적 첫해 41홈런을 터뜨리며 정점에 섰던 곳이다. 동시에 아베 신노스케 현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야구의 기본'과 '성실함'의 가치를 공유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아베 감독이 그를 영입하며 강조한 단어는 '연습벌레'였다. 화려한 기술 전수보다,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철저한 자기 관리를 선수들에게 이식해달라는 주문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1-14 09:13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