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시리아 정부군, 동구타 지역 초토화...'약 160명 사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8시간 이상 전투기 공습"
정부, 터키군 공격 막을 군대 아프린에 파견

[뉴스핌=최원진 기자] 러시아에 전투기 지원을 받은 시리아 정권이 반군이 지배하는 수도 교외 지역을 타격하면서 시리아 서북부 도시 알레포의 상당 부분이 초토화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사진=뉴시스/신화>

이틀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동구타 지역 일대에 여성, 아동, 구조 인원 등을 포함해 160명 정도가 사망했다고 운동가와 의료 단체가 전했다.

전투기 공습은 48시간 넘게 최소 7개의 병원과 한 개의 구조센터 등을 목표로 공격해 몇몇 병원은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동구타 지역 의사들과 의료 자선단체 등이 알렸다. 20일 아침에는 세개의 도시와 14개의 마을을 포함한 이슬람 사원 첨탑은 기도를 중재했고 거리에 사람들은 지하통로로 피신했다고 현지 주민들은 말했다.

이 와중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시리아의 모든 것을 탈환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러시아와 시리아는 민간인과 민간 기반 시설을 겨냥한 것을 부인하고 있으며 정부와 싸우는 반군에게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주장한다. 친정부 성향의 한 현지 매체는 이번 공세를 수도를 확보하고 시리아 반군의 공격을 중단시키기 위한 작전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현지인들의 증언은 다르다. 의사들은 병원에 피투성이가 된 부상자들이 넘쳐나고 있다고 말하고, 구타 지역 시민들은 공중 및 지상 공격이 임박했다고 소셜네트워크(SNS)에 알리고 있다.

동구타의 외과 의사 니자르 마디니는 "상황은 여러분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매우 매우 폭력적이다"라며 첫 번째 병원이 공격을 받은 후 지난 19일 두 번째 병원으로 옮겨야 했다고 알렸다. 이어, "여러 해 동안 포격과 공습을 받으며 살아왔지만 나는 이번 공격 규모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들은 구타에 살아 있는 사람을 남겨두고 싶지 않은 듯하다"고 말했다.

시리아 내전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터키군은 아프린 지역에 진입하려는 친정부군에 포탄을 쏘아 올렸고 두 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한 현지 기자가 알렸다. 이번 충돌은 시리아 정부가 북부 아프린 지역에 소수민족인 크루드족을 지원하기 위한 협상을 체결한 후 하루 만에 일어났다.

베키르 보즈다그 터키 부총리는 14일 시리아군을 보내 쿠르드 민병대를 지원하게 되면 "이 지역에 재앙적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아사드 정권은 쿠르드족 지원을 위한 군을 파견할 것이란 입장이다.

실제로 기관총으로 무장한 시리아 군인들이 탄 호송대가 아프린으로 진입하는 모습이 시리아 국영 방송 전파를 타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