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美 국채 발행금리 'UP' 이번주 3% 넘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물 국채 발행금리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단기물 국채 발행 금리가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로 뛰었다.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웠던 발행 금리가 크게 치솟자 장 초반 내림세를 보였던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상승세로 돌아섰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 압박에 시달렸다.

달러화 <사진=블룸버그>

시장 전문가들은 10년물 수익률이 이르면 이번주 3.0% 선을 뚫고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파장을 가늠하는 데 분주한 움직임이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재무부가 510억달러 규모로 발행한 3개월 만기 국채 수익률이 1.6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같은 만기의 국채 발행 금리에 비해 6bp 뛴 수치다. 뿐만 아니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에 해당한다. 이날 입찰률은 2.74배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재무부는 또 6개월 만기 국채를 1.82%의 수익률에 발행했다. 이 역시 불과 8일 전 발행 금리 1.785%에서 상당폭 오른 수치다.

금융시장은 이날 국채 발행 결과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장 초반 완만하게 하락했던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3bp 상승 반전하며 2.91%에 거래됐다.

뉴욕증시는 하락 압박을 받았다. 장중 다우존스 지수가 0.7% 내렸고, S&P500 지수 역시 0.2%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는 0.4% 올랐지만 상승폭이 장 초반에 비해 둔화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10년물 수익률이 이르면 이번주 3.0%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경우 자산시장 전반의 리스크 선호 심리가 냉각, 또 한 차례 과격한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지난 2013년 12월을 끝으로 3.0% 선을 밟지 못했다. 수익률이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저항선을 뚫을 경우 월가의 포트폴리오와 신용시장에 작지 않은 충격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골드만 삭스는 이날 투자 보고서를 내고 트럼프 행정부의 과도한 지출이 국채 수익률을 끌어올려 중장기적으로 미국 경제 펀더멘털을 오히려 해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PGIM의 나단 쉬츠 이코노미스트 역시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재정 정책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며 “미국의 안전자산 입지가 흔들리면서 달러화 약세와 함께 국채 수익률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일부에서는 국채시장으로 저가 매수가 유입, 수익률의 가파른 상승에 제동을 걸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ING 그룹의 마틴 반 블리엣 채권 전략가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금융시장은 10년물의 3.0% 테스트를 기다리고 있다”며 “실제로 수익률이 저항선을 뚫고 오를 경우 대기 자금이 ‘사자’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달러화도 동반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가 0.5% 오른 가운데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에 대해 각각 0.6% 내외로 올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