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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시장 '훈풍' 최고치 랠리

기사입력 : 2018년02월14일 01:07

최종수정 : 2018년02월14일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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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도시 집값 최고치, 15% 도시 두자릿수 상승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주요 도시의 집값이 사상 최고치로 뛰었다. 상당수의 도시에서는 두 자릿수의 집값 상승을 기록해 부동산 경기의 활황을 반영했다.

실리콘밸리의 고가 주택 <출처=블룸버그>

13일(현지시각)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RA)에 따르면 지난 해 4분기 미국 약 64%의 도시 집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에 비해 5.3% 급등했고, 177개 도시 가운데 15%의 도시가 두 자릿수의 집값 상승을 나타냈다. 이는 3분기 11%에서 상승한 수치다.

고용 시장이 지속적인 호조를 보이면서 주택시장으로 훈풍이 번졌다는 분석이다. 미국 주택 가격은 2011년 대비 48% 급등했지만 임금이 15% 오른 데 따라 수요가 탄탄하게 뒷받침되고 있다는 얘기다.

4분기 싱글 패밀리 주택과 콘도를 포함한 기존 주택 매매는 4.3% 급증한 562만건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말 매물로 나온 기존 주택은 148만건으로, 2016년 말에 비해 10.3% 급감했다.

NRA는 보고서에서 “주택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한 때 이른바 상당수가 깡통주택을 모면했다”며 “하지만 이와 동시에 과거 10년간 주택 공급이 제한된 데 따라 가격 부담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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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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