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KB금융, 순이익 3조원 돌파…리딩뱅크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B국민은행 순이익 2.2조…125% 증가

[뉴스핌=최유리 기자] KB금융그룹이 지주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3조원 시대를 열며 금융권 1등 자리를 차지했다. 

8일 KB금융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조31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4.5% 늘었다고 공시했다.

최대 실적의 배경으로는 자회사 KB국민은행의 수익성 회복과 비은행 계열사의 이익기반 확대를 꼽았다.

KB금융그룹 <CI=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은행 수익성이 개선되고 KB증권 출범,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 완전자회사화(化)를 통해 비은행 계열사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룹 당기순이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KB국민은행이 견조한 대출 성장과 시장 금리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을 회복했다는 분석이다.

그룹 부문별 경영실적을 보면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7조7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했다. 여신 성장과 시장 금리 상승에 따라 순이자마진이 개선된 결과다.

그룹과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99%, 1.71%로 전년 대비 13bp 개선됐다. 다만 4분기에는 일시적 조달 비용 증가로 전 분기 대비 그룹 기준 4bp, 은행 기준 3bp 하락한 1.98%, 1.71%를 나타냈다.

순수수료이익은 2조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3% 늘었다. 통합 KB증권 출범으로 증권업수입수수료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기타영업손익은 KB손해보험 연결 효과로 전년 대비 9746억원 증가한 4321억원으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 순익 2.2조…125% 증가

계열사별로는 KB국민은행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2조175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다만 4분기에는 실적개선에 따른 P/S 지급과 희망퇴직 비용으로 전분기 대비 47.2% 감소한 3337억원을 기록했다.

NIM은 1.71%로 전년 대비 13bp 개선됐다. 금리상승 기조 아래 신용대출(15.8%), 중소기업대출(10.5%) 등 고수익 자산 위주의 성장을 가져간 결과다. 

KB증권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717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267.1%(812억원) 증가한 1116억원 기록했다. 전 분기 인식했던 임금피크제 도입 관련 일회성 비용이 소멸되고 글로벌 증시 호조로 증권수탁수수료 및 IB수수료가 증가했다. 

KB손해보험의 지난해 당기순이익 3303억원을 나타냈다. 반면 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59.0%(706억원) 감소한 490억원을 기록했다. 전략상품 위주의 성장을 통한 신계약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계절적 성격의 순사업비 증가와 법인세율 인상에 따른 추가 법인세 발생이 영향을 미쳤다. 

KB국민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968억원 기록했다. 카드자산은 지속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 노력에 힘입어 전년말 대비 11.5% 증가한 16조5000억원을 나타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사업부문별로 차별화된 해외진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커버리지를 확대하겠다"며 "디지털화를 통해 리딩뱅크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