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정부의 온라인 공문제출창구 ‘문서24’를 통한 관공서 서류제출이 보다 간편해진다.
![]() |
<사진=문서24 홈페이지> |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민원인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문서24’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영유아보육과 일자리지원 등 5개 업무에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문서24’의 업무 영역은 9월부터 정부 전체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문서24’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open.gdoc.go.kr)도 전면 개편된다. 엑티브-엑스 기반의 공인인증서를 폐지하고 휴대폰 인증을 도입하며, 모든 웹브라우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인지도가 높은 ‘정부24’와 연계해 접근성을 높이고 휴대폰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도 구축할 예정이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그간 마땅한 인터넷 창구가 없어 방문 또는 우편으로 공문서를 제출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국민과 정부가 온라인으로 공문서를 주고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